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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26척 묶였는데… 美·이란 사이 ‘호르무즈 난제’ 빠진 한국

· 한국어· 조선일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해법을 두고 우리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6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인 한국 관련 선박은 26척, 한국 국적 선원은 173명에 이르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그중에는 국내 정유 4사가 계약한 유조선이 각각 1~2척씩, 총 7척의 유조선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안전 지대에서 정박하고 있다. 다만 이란 정부가 ‘미국과 거래하는 국가·기업의 원유 통과는 안 된다’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이 유조선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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