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 65만명인데, 중독 치료 병상은 341개뿐
국내 마약사범은 드러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해 65만여명(2025년 기준) 정도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한다. 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사범은 2만3403명이지만, 마약 범죄의 암수율(드러나지 않는 범죄 비율)이 약 28배인 점을 고려한 추산이다. 그런데 마약사범을 치료할 정부 지정 병원 31곳의 병상은 341개뿐인 것으로 5일 집계됐다. 마약 중독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사도 전국에 4~5명뿐이라고 의료계에선 말한다. 이 바람에 정부 지정 마약 중독 치료 병원 31곳 중 14곳은 전문 의료진이 없어 작년에 치료한 마약 중독자가 한명도 없었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