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주당에서 노무현의 정치는 ‘흔적’만 남아”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 계파 갈등이 불거질 조짐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각 계파는 정치인을 중심으로 나뉘는 것 같지만, 실상 그 정치인을 밀고 끌어내리는 건 친여 정치유튜버들이다. 유튜버가 나서서 특정 정치인의 좌표를 찍으면 지지자들이 몰려가 그를 비판하는 구조다. 친여 유튜버 김어준씨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연달아서 비판한 게 대표적이다. ‘공소취소 거래설’이 제기되며 갈등은 정점을 찍었다. 지지자들이 갈리면 여기에 정치인들도 편승하기 마련이다. 이런 여권 내부의 균열은 ‘뉴이재명’ 현상을 거쳐 결국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ABC론’으로까지 번졌다. 유 작가는 ABC론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해 B(정치적 이익 추구)집단은 일반 지지자가 아닌 특정 정치인을 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 작가는 “재래식 언론이 띄워주는 정치인을 조심해야 한다”고 한 방송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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