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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식 대통령 임기 연장 꿈꾸나”…여권 개헌론을 둘러싼 음모론

· 한국어· 조선일보

우원식 국회의장 주도로 민주당과 원내 5당이 개헌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전에 개헌안을 공동 발의하겠다는 것입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질 경우 개헌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고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붙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일리가 있는 제안”이라며 정부 차원 협조를 지시했습니다. 우 의장과 6당이 추진하는 개헌안은 ‘비상계엄 국회 사후 승인권’과 ‘지방 분권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명시하고 ‘5·18과 부마 항쟁 정신’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여야 간 이견이 큰 대통령 임기와 권력 구조, 기본권 문제는 차후로 미루고 3개 조항만 원포인트로 개헌하자는 것입니다. 개헌안 발의 시점은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그래야 5월 초 국회에서 개헌안을 처리해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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