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패션 뒤집은 ‘깃털 재킷’ ‘가죽 줄무늬 셔츠’… “이 시즌 가장 상쾌한 에너지 컬렉션”
“10점 만점에 10점!(perfect 10) 모든 필요한 것을 만족시킨 완벽한 쇼다. 모두들 진심에서 터져 나오는 기립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마치 올림픽 경기에서 전설의 ‘만점’을 받은 이들을 위한 찬사 같다. 예술성과 기술력을 두루 심사하는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몇 년 만 아니, 몇십년 만에 한 번쯤 들리는 평가 구절이 이런 식이었다. ’10점 만점’이라는 구호는 ‘노력하는 천재’의 탄생을 기다리며 언제나 비워뒀던 자리 아닌가. 하지만 이곳은 스포츠 경기장도, 중계석도 아닌 패션쇼 현장. 과거 ‘패션 피플의 성지’로 불린 미 바니스 뉴욕의 수석 부사장이자 패션 디렉터 출신으로 현재 패션 컨설팅 회사를 이끄는 줄리 길하트가 로에베 쇼 직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평이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