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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빼면 영업이익 뒷걸음질, 반도체 투톱에 가려진 코스피 ‘민낯’

· 한국어· 조선일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전년보다 6%넘게 상승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 개선의 이면에는 반도체 산업 호조라는 특수성이 짙게 깔려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두 반도체 대표 기업의 실적을 덜어내고 보면, 상장사들의 실제 영업 실적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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