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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붙은 광화문 현판 논란… 이번엔 ‘쌍현판’ 등장

· 한국어· 조선일보

광화문 현판을 두고 수십 년간 되풀이된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번엔 ‘한자냐 한글이냐’ 공방이 아니다. 지금 있는 한자 현판 아래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쌍현판’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부착하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다”며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검토’ 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광화문이 역대 정권의 성격과 문화 유산을 바라보는 인식 차이에 따라 또다시 갈등의 소재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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