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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강타한 ‘어뢰 배트’ 한국에도 등장

· 한국어· 조선일보

롯데 손호영의 ‘방망이’가 시즌 초부터 매섭다. 지난달 29일 삼성과의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 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손호영은 4회초 최원태의 직구를 가볍게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어지는 7회 타석에서도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손호영이 타석에 들고 나선 독특한 형태의 배트(방망이)가 야구계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잡이에서 멀어질수록 두툼해지는 일반 배트와 달리, 중간 지점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마치 볼링핀을 연상케 하는 형태다. 미국에선 잠수함 어뢰와 닮았다는 의미로 ‘어뢰(torpedo) 배트’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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