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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자율주행 첫 날… 급정거 잦고, 일부 구간 수동운전

· 한국어· 조선일보

일 새벽 3시 30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버스 정류장. 20석 규모의 흰색 전기 버스 한 대가 조용히 들어왔다. 서울시가 이날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전 구간 자율 주행 버스’였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운전석에 기사가 앉긴 했지만, 운전대에 직접 손을 올려놓진 않았다. 첫 승객 2명이 탑승하자 “자율 주행을 시작합니다”라는 안내 방송과 함께 버스가 출발했다. 이 버스는 구파발역에서 양재역까지 23.5㎞를 오가는 ‘A741’ 노선. ‘A’는 자율주행(Autonomous)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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