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만물상] 유료 화장실

· 한국어· 조선일보

중학교 때 화장실은 소위 ‘푸세식’이었다. 누적된 암모니아와 소리 내며 달려드는 파리 떼. 청소 당번인 날은 지옥이었다. 입이 걸었던 담당 선생님은 “핥아도 될 만큼 깨끗하게 닦으라”는 ‘군대식’ 지시를 내리곤 했다. 그 때 친구는 “유럽은 돈 내고 화장실 간다는데 우리는 돈 받고 들어가야겠다”고 했다. 한국이 후진국이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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