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출발한 닌텐도...부티크 호텔로 ‘초심’을 지킨다
‘설국’의 저자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일본의 고도(古都) 교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교토는 일본의 마음이다. 이곳에는 천 년의 고독과 천 년의 화려함이 함께 잠들어 있다.” 오래된 거리와 자연이 어우러지고, 곳곳에 세련된 문화가 스며든 교토는 나 역시 계절마다 찾게 되는 도시다. 공항에서 기차로 오가는 번거로움만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면, 교토는 사시사철 다른 정갈한 아름다움으로 여행자를 반긴다. 많은 한국 여행자들은 오사카에 머물며 교토를 ‘당일치기’로 스쳐 지나가지만, 가급적 2~3일 정도는 머물길 바란다. 그래야 여전히 마이코가 오가는 기온 거리와 북적이는 청수사 너머 존재하는 교토의 평온함을 비로소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