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시원한 술 있나” 묻자 “입 돌아갈 정도”… 클럽엔 각성제 껍질 뒹굴어

· 한국어· 조선일보

지난 28일 새벽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계단을 따라 내려간 A 클럽은 어두운 조명에 뿌연 연기가 자욱했다.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큰 EDM(전자 댄스음악) 음악에 젊은 남녀 60여 명이 뒤엉켜 춤을 추고 있었다. 이들은 한 손엔 술이 든 플라스틱 잔을, 다른 한 손엔 전자담배를 들고 연신 연기를 뿜어냈다. 몇몇은 흥분한 듯 소리를 지르거나 웃통을 벗어던지기도 했다. 불타는 금요일, 젊은이들의 열기 때문인지 30평 남짓한 클럽 내부는 에어컨이 풀로 돌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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