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暗

참굴·바위굴·벚굴·가시굴·토굴…생굴로는 ‘바위굴’이 으뜸이더라

· 한국어· 조선일보

남쪽은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이맘 때부터는 갯바위와 갯벌에는 조개와 고둥 등 패류가 넘쳐날 시기다. 조개 종류는 많이 나기도 하지만 속이 꽉 차 제일 맛있고 살이 실할 때다. 굴도 뽀얀 속살이 탱글탱글하게 차올랐다. 날씨가 추운 11월부터 2월까지가 굴 맛 절정기라 하지만 바닷가 어른들은 벚꽃잎 흩날릴 때가 제일 맛있을 때라 한다. 5월 산란기를 앞두고 있으니 최적의 컨디션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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