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뮤비 찍은 곳”… 공연 끝나자 ‘성지순례’ 나선 해외 아미들

일 오전 강원 강릉시 향호해변의 한 버스정류장. 평일인데도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이 줄을 섰다. 이곳은 2017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사진을 촬영한 장소다. 사진 촬영 이후 철거됐으나 강릉시가 2018년 복원해 ‘아미(BTS 팬)’의 성지(聖地)가 됐다. 영국에서 온 리비(22)씨는 “넷플릭스에서 BTS 컴백 공연을 보고 한국이 너무 궁금해 왔다”며 “한 달 동안 BTS 성지를 다 둘러볼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27일에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간다고 했다. 중국에서 온 이쉬안(21)씨는 “오늘 생일인데 강릉이 인생 최고의 선물이 됐다”며 “내일은 서울에 있는 하이브(BTS 소속사)를 들를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새벽 KTX를 타고 왔다는 직장인 최민정(27·경기 수원)씨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연차를 내고 왔다”며 “컴백 공연의 감동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했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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