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유 가격 2배로… 아시아나도 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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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내 항공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항공유 가격이 전쟁 전보다 2배 이상으로 폭등하면서 비행기를 띄울수록 손실만 커지는 상황이 닥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유는 항공사가 쓰는 전체 비용의 20~30%에 달해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여기에 달러당 1500원 안팎에 이르는 고환율까지 겹쳤다. 항공기 리스료·정비비 등 주요 비용은 달러로 지급해야 해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이 여파로 비인기 노선은 물론이고 베트남 푸꾸옥이나 다낭, 미국 뉴욕 등 인기 노선마저 잇따라 축소하고 있다. 국내 2위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지난 16일 업계 최초로 비상 경영을 선포했고 25일에는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도 잇달아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항공사들의 잇단 노선 축소로 5월 초 연휴 등을 맞아 여행이나 출장 등을 계획했던 소비자들 역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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