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한지 두루마리 논문, 세계 最古 대학 박물관에

년 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한국인 박사 과정 학생의 논문이 화제가 됐다. 9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학교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른바 ‘발로 읽는’ 논문이 학위 심사에 오른 것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책자 형태의 기존 논문과 완전히 다르게 10m 길이로 가로로 쭉 펼쳐진 한지 두루마리에 논문이 담겨 있었다. 한자리에서 끝까지 읽을 수도, 빠르게 넘길 수도 없다. 논문을 다 읽으려면 오른쪽으로 한참 걸어야 한다. 옥스퍼드대는 두루마리를 논문 형식으로 인정할지 심사를 별도로 열었고, 형식을 인정받은 이 논문은 내용 심사에서도 만장일치로 순수미술 철학박사 학위 논문으로 통과됐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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