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중동에 눈돌린 틈타… 러, 드론 948대 날려 대낮 우크라 기습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가했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첫 대면 회담을 가지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가담한 독재 정권 간 3각 동맹이 가시화하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했던 무기 일부를 중동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의 관심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쏠린 사이 우크라이나가 잇따른 악재에 직면하는 양상이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와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23일부터 24시간 동안 드론 948대를 폴타바·자포리자·헤르손·하르키우 등 전역으로 날려 보냈다. 전쟁 발발 이래 24시간 내 드론 공격으로는 최대 규모다. 최소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공격은 형식 면에서도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통상 러시아의 드론 공격은 밤에 진행됐지만, 이번에 발사한 드론의 절반 이상이 낮 시간에 날아가 일상생활을 하는 민간인들을 겨냥했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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