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여행지를 고르는 방법 여행이 왜 좋냐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고민한다. 현실이 무료해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모두 엇비슷하지만 딱 들어맞는 이유가 되지는 못했다. 그러다 문득 서재에 꽂혀 있던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를 발견했다. 페이지 곳곳의 모서리가 접혀 있고 문장들에 연필로 그은 밑줄이 있었다. 빛이 바랜 페이지를 넘기며 은연중에 내가 그리워했던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느꼈다. 오랜만에 읽으니 마치 어린 시절 소꿉친구를 만나는 것 같았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계속 보기
이 이야기 계속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