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수부대 투입 승인”… 이란 “과거 유가 다신 못볼 것”

미·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상 전투와 특수 임무 전문 공수사단에 중동으로 이동을 시작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24일(현지시각) 알려졌다. 이란은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에 ‘비적대국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지만, 미·이스라엘 관련 선박은 불가하다’고 공식 통보하고 미국에 대해 “과거와 같은 석유 가격은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본격 대화를 앞두고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각 ‘지렛대’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동 지역 중재국들이 이르면 26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고위급 평화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이란과 한 달간 휴전 후 종전 조건 15개 항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느낀다”고 했는데, ‘출구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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