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장에 8만3584명… KBO 시범경기 이틀 연속 관중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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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해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도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끈 대표팀 선수들이 휴식을 마치고 속속 팀에 복귀하면서, 이들이 합류한 시범 경기마다 구름 관중이 몰려 새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2026 KBO리그는 28일 개막한다. 22일 시범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 총 8만3584명이 입장해 역대 KBO 시범 경기 일일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8만42명이 들어와 종전 기록(지난해 3월 9일·7만1288명)을 약 1만명 가까이 넘어선 데 이어, 불과 하루 만에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규 시즌 상위권 경쟁이 예상되는 LG와 삼성의 대구 경기에는 2만3852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다. LG가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을 14대13으로 꺾고 전날 3대4 패배를 설욕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롯데전에도 2만360명이 찾았다. 롯데는 유강남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10대6으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단독 선두(7승 2무 1패)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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