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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 앞에 선 신현송…“중앙은행,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 한국어· 조선일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22일 지명된 신현송 BIS(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은 국제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BIS 등 국제기구에서 일한 경험이 많다. 이런 점에서 IMF(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 국장 등을 지내 글로벌 네트워크가 넓다는 평가를 받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경력이 비슷하다. 지금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와중에 전쟁 후폭풍으로 닥친 고유가로 인한 고물가, 그리고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500원 선을 넘나드는 고환율 등 각종 난제가 우리 정부 경제팀과 한국은행 앞에 산적해 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신 지명자를 한은 총재 후보로 선택했다는 말이 나온다. 신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에서 “물가, 성장, 그리고 금융 안정을 감안한 균형 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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