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왕신종의 울림 커지는 아리랑의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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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5집 ‘아리랑’에서 가장 관심을 끈 대목은 ‘한국적 소리’를 K팝에 녹여낸 방식이다. 특히 6번 수록곡 ‘No.29’는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종소리를 통째로 담아 냈다. 1분 38초 길이의 이 종소리는 앨범에 실린 총 14곡 중 가장 한복판이자 핵심 주제곡(타이틀곡)인 7번 ‘SWIM’으로 넘어가기 직전 배치됐다. 타음이 잦아지는 구간의 잡음까지 오롯이 담아낸 이 종소리로 귀를 씻어낸 뒤 BTS가 세상을 향해 힘껏 헤엄치겠다고 외치는 음악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앨범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한 대표 굿즈 5종도 성덕대왕신종의 문양을 새긴 머리핀, 치마 등으로 구성됐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