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이어폰 오래 끼면 보청기 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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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는 A(51)씨는 지난달 아버지(78)를 모시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갔다. 적어도 한 달에 한두 번은 아버지와 만나는데, 최근 부쩍 한숨이 늘어난 것은 물론 “살기 싫다”는 말을 너무 자주 하는 게 심상치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아니나다를까 병원에서 받은 아버지의 진단명은 ‘우울증’. 그런데 의사는 우울증 치료와 함께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유했다. 우울증의 원인이 난청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A씨는 “귀가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자연적 ‘노화(老化) 현상’이라고만 여겼는데, 우울증뿐 아니라 자칫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며 “좀 더 일찍 아버지 난청 치료를 해드릴 걸 후회가 됐다”고 말했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