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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마 서상대교 구간에 대비, ‘남산 업힐 맛집’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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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오랜만에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2026년 첫 주말인 1월 4일에 20.26㎞를 달리러 다녀온 뒤로 두 달 만이네요. 전에 낯선 곳에서 달리는 즐거움에 대해서도 썼지만 여행은 자주 갈 수 없습니다. 탄천 산책로가 살짝 지겨운데 멀리 떠나지는 못할 때 한 번씩 남산에 갑니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면서 숲속을 달리는 기분이 새롭습니다. 서울처럼 대도시 복판에 산이 있는 곳이 드물다 하니 아마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러닝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야근 다음 날이었던 목요일(12일) 오전에 시간을 냈습니다. 남산까지 가는 게 꼭 기분 전환을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작년부터 남산에 다니기 시작한 건, 러너들이 ‘남산’이라고 할 때 보통 이야기하는 북측 순환로가 ‘업힐(언덕 훈련) 맛집’이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탄천이나 한강 같은 물가의 길은 높낮이가 거의 없습니다.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기엔 좋지만 심폐와 근육을 동시에 키우는 업힐 훈련을 하려면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길이와 경사도가 적당하고 건널목 같은 장애물은 없는 언덕길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原文链接: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