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 하루 빨리 탈출하자”...한국 증시서 벌어진 ‘주식병합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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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코스피에 상장된 금속 탱크 제조사 엔케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병합이란 몇 개의 주식을 하나로 합쳐,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이는 대신 주가를 높이는 조치다. 엔케이의 병합 비율은 10대1. 회사 주식 10개가 1개로 합쳐지고, 액면가는 500원에서 5000원이 된다. 지난 16일 엔케이의 종가 1068원을 기준으로 하면 주가도 1만원대로 확 뛴다. 엔케이는 지난 4일 주가가 875원까지 밀려나면서 한때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가 됐지만 병합이 끝나면 이런 리스크가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 증시에서 ‘동전주’ 기업의 주식 병합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오는 7월부터 부실 기업 퇴출을 위해 주가가 1000원을 밑도는 종목을 시장에서 내쫓겠다고 밝히면서다. 더구나 최근 유망한 종목을 골라 담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유행하는 등 선별적 자금 유입이 뚜렷해지면서 상장사들 사이에서 동전주라는 이유로 선택받지 못할 수 있다는 ‘포모(FOMO·소외 공포)’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原文链接: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