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暗

때론 경쟁, 때론 연대… 미술로 대화 나눈 韓日의 역사

· 每日资讯

1986년 10월 5일, 백남준은 서울과 뉴욕, 도쿄를 연결하는 두 번째 위성 생중계 쇼 ‘바이바이 키플링’을 발표했다. “동양은 동양이고 서양은 서양이니, 그 둘은 절대 만나지 못하리라”고 했던 영국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말을 반박하며 만든 작품이다. 한국의 전통 북춤과 장구 공연이 박진감 넘치게 지나가고,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마라토너 다케유키 니카야마가 선두로 달리는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뉴욕 진행자와 건배를 들고, 미국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 일본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가 등장하는 장면이 현란하게 움직인다.

原文链接: 조선일보